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광복절 특사(영화) (문단 편집) === 추무승 === || [[파일:external/img.movist.com/22_17.jpg|width=100%]] || || {{{#ffffff '''추무승''' ([[유해진|{{{#ffffff 유해진}}}]] 扮)}}} || 경순의 새 약혼자. 직업은 경찰관으로, 계급은 [[경사(계급)|경사]]. 엄연히 본명이 있지만 영화에서는 짭새로 더 많이 불리며 아예 배역 이름까지 짭새다.[* 짭새라는 단어가 별로 좋은 뜻이 아니기 때문에 한 유튜브 영화리뷰 채널에서는 이 인물을 원래 배역명 대신 '경찰'로 칭했다.] 중랑경찰서 소속으로 보인다. 상당히 한 성깔 하는 인물로, 의외로 집요하면서[* 경순이 재필 일행에게 끌려다니면서 "오빠, 날 풀어주는게 좋을거야. 그사람 아주 무서운 사람이야. '''지구 끝까지라도 쫓아올 사람이야.''''"라고 사정했지만 씹혔다.] 경순 못지않게 [[벽창호]]인데다가 꽥꽥거리며 욕을 달고 다닌다.[* 애인이 납치당해 시종일관 예민한 상태임을 감안하더라도 입이 굉장히 거친데, 중간중간 철구가 끼어들며 엿을 먹을 때마다 욕설을 내뱉으며 분노한다. 이를테면 무석과 재필이 교도소 돌아가던 중 들러서 밥 먹던 전주의 한 식당을 몰래 포위했을 때 그를 저지하려던 철구의 차에 들이받히자마자 다짜고짜 "야 이 [[개새끼|개X끼]]야!!!!"라며 찰지게 샤우팅을 내지르고, 시장에서 무석과 재필을 뒤쫓다가 철구의 방해로 닭들이 담긴 카트와 들이받고는 대놓고 닭대가리라고 부른다. 하지만 거기까진 그럴 수 있다고 치지만 정작 경순을 구해놓고선 자신의 성깔을 건드린 재필을 조지겠다고 난리치다가 결혼까지 연기시킬 기세를 보이자 경순과 싸움이 붙어버린다. 급기야 후반에 재필을 붙잡고선 쓰레기, 사회의 암적인 존재 드립을 마구 날리며 굴려대다가 결국 몰래 따라온 경순에게 딱 걸려 얻어맞고 배신당한다. 재필과 무석을 붙잡으려면 지방 경찰청에 권한을 이임하고 얌전히 경순과 서울로 올라가면 될 것을, 본인 성질 뻗쳤다고 고집부리다가 자충수만 두게 된 셈.] 결혼식이 얼마 안 남은 상태에서 전 약혼자인 재필이 경순을 납치하자 열받아 그녀를 구하기 위해 재필을 쫒는다. 그러나 경순을 구한 후에도 결혼 따윈 어찌 돼도 좋은지 자기를 열받게 한 그놈들 다 박살내겠다며 현지 경찰까지 동원해 재필을 잡아들이려는 등 경순의 말을 무시해버린다. 급기야 교도소 앞에서 재필을 잡아서 굴리는 찌질한 모습을 보이다가[* 재필이 탈옥수이고 그 과정에서 못할 짓을 많이 했다지만 정도가 좀 심했다. 제압해 놓고 재필도 더 이상의 반항을 포기하고 순순히 잡혀 들어가려던 상황이었는데, 거기에 대고 가혹행위에 더해 재필에게 자신이 하는 말을 따라 하라고 했다. 그런데 그 대사가 '''"난 쓰레기다, 난 이 세상의 암적인 존재다, 난 이 세상에 태어나지 말았어야 했다."'''였다. 물론 재필은 엄연한 범죄자고 탈옥까지 저지른 자이기에 일반인이 보기엔 충분히 인간쓰레기라고 할 만한 강력범이지만, 동네 양아치나 조폭도 아니고 법을 수호하는 경찰이 할 만한 행동은 아니다.][* 영화 기획 당시(1990년대 말-2000년대 초반) 당시만 해도 지금과 달리 경찰, 특히 말단 순경은 기피 직종이었고 그런 만큼 순경들 개개인의 수준이 지금에 비해 많이 낮았다. 아마 그 역시 순경이 되기 전에는 딱히 범죄기록으로 남을 사고까지는 치지 않은, 뒤 없이 살아가던 양아치였을 가능성이 크다.] 멀리 숨어서 지켜보던 경순에게[* 이때 무석도 경찰차를 탈출해 함께 가담한다. 그 이전에도 재필을 굴리는 짭새에게 그만 하라고 소리를 지르기도 했고. 그동안 교도소에서 보이던 서로를 경멸했던 태도와 비교해 보면, 전주로 가는 길에서 재필에 대한 심경이 바뀐 듯 하다.] 얻어맞고 무석과 재필에게 저지당한 후, 거꾸로 포승줄에 묶여 경찰차에 처넣어진다.(...) 두 탈옥수가 무사히 특사된 거 보면, 딱히 사법처리[* 이 자들이 저지른 죄는 탈옥 외에도 [[특수절도]](쇼윈도를 깨부수고 옷을 훔쳐감), [[특수강도]]([[택시 기사]]를 [[화장실]]에 포박시키고 [[택시]]와 차내의 현금을 훔쳐 달아남), [[약취, 유인 및 인신매매의 죄|납치]], [[체포와 감금의 죄|감금]](한경순을 억지로 끌고다님), 다회에 걸친 [[재물손괴]] 및 [[업무방해]]([[던킨]]도넛과 한경순이 일하는 식당, 전주 식당을 엎어 버림. 거기다 전주 식당에서는 밥값과 자기네들이 깽판친 걸 물어주지 않았으니 [[무전취식]]도 해당된다.) 차량 절도(카캐리어와 구급차)로, 하루사이에 자그마치 6가지의 참 화려한 죄를 저질렀다.]이고 뭐고 없이 조용히 넘어간 듯 하다.[* 아마도 남아 있던 경순과 합의를 본 듯 하다. 사실 탈옥만 따지더라도 역대급 중범죄지만, 본인도 경찰로서 죄가 가벼운 편(가혹행위와 근무지 이탈, 직권남용)이 아니라서 적당히 쇼부친 듯 보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